오늘 아침 산책을 하며 발견한 공중전화박스!!!
넘 반가왔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이다.
요즘은 공항에서나 공중전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것도 사실 확실하지 않다.
본지가 오래 된 것 같다.
아마 있겠지.....
이제 거의 사라져가는 공중전화박스!
정말 신기했다.
더 이상 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흉물로 변하여 존재하는 그 모습이 너무 처량해 보였다.
코로나가 사라지면
AI는 더 가까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더 이상 필요없는 것들은 흉물로 변하고 신속하게 사라질 것이다.
우리도 이것들을 다 버려버릴 것이다.
이제 AI에 적응하지 못한 것들은 도퇴되어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만약 내 자신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한다면.....
난 어떻게 되는 것일까?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혹 내 자신이 저렇게 흉물이 되어버린 공중전화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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