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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selling Stories/Personality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졌지?

by Sangdam 2020. 5. 31.

성격이란 한 인간이 어떤 상황이나 사람 혹은 환경에 대처하는 방식을 종합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이를 통해 그 인간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해 내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런 성격은 독특성, 안정성, 일관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특성이 가능한 오랜 기간 같은 방식으로 표현되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다섯 가지의 중요한 요인들을 구분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성격 형성은 생물학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즉 유전적인 혹은 기질적인 요인들이 성격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내향이냐 외향이냐의 성격 특성은 유전적인 영향에 크게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도파민은 외향성과 그리고 세로토닌은 내향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연구 결과만 보더라도 이것들이 유전 혹은 생물학적인 요인과 관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성격은 각 개인이 속한 사회의 가치관, 규범 혹은 유행성향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집 안의 가풍과 혹은 사회에서 용인되거나 용인되지 않은 규범을 알게 모르게 따르게 됨으로써 나름의 성격이 형성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지적 측면에서 개인의 지적능력이나 사고방식이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영향을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습득해 내는 개인 차와 관계가 있다. 이것은 똑 같은 유전적 그리고 사회적 영향 하에 존재하는 두 사람의 성격이 같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하겠다.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 아동기에 체험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어린 자아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는데 이것이 아마도 아동기의 체험과 관계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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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성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는 다른 것들에 우선해, 개인의 성장 노력, 자아실현의 시도와 같은, 인생목표 및 방향성, 그리고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위에 설명되어진 생물학적, 사회적, 개인능력, 아동기의 체험을 통해 이루어진 성격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가장 큰 에너지를 지닌 성격 형성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

나의 성격 특성 중 어떤 것들이 생물학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어떤 것들이 사회규범에 의해 혹은 성장기 체험에 의해 형성된 것인지를…

더 나아가, 이것들을 내 삶의 과정안에서 어떻게 이해해 받아들였으며, 내 삶의 목표와 의지로 얼마나 멋진 성격으로 만들어 내었는지를…

지금 여기에 가지고 있는 자신의 성격에서 무엇인가 잘못된 것을 발견했다면, 앞으로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지금 당신의 성격은
다 당신의 책임이다!

누구를 탓하지 말라.

모두 당신이 만든 것이다.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고 반성하자!

좋은 것은 더 좋게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방향성에 적합한 것으로
변화시켜 나가자!

생각하고 선택하고
결심하고 행동하자!

미래의 나의 멋진 모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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