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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selling Stories/Depression15

지속성 우울장애 우울의 세계는 정말 광범위하고 그 골이 깊다. 좀 과장해 표현하자면, 상담을 받으러 오는 거의 모든 내담자들은 우울이란 어두운 그림자를 몰고 온다. 오늘 소개할 지속성 우울장애는 더욱더 특별히 다른 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는 관점에 따라서 성격(경계선 성격장애와 같은)과 관계되어 진단될 수도 있다. 우선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5에 따른 지속성 우울장애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도록 하자. A. 적어도 2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 우울 기분이 있고, 우울 기분이 없는 날 보다 있는 날이 더 많으며, 이는 주관적으로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된다. 주의: 아동, 청소년에서는 기분이 과민한 상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기간은 적어도 1년이 되어야 한다. B. 우울 기간 동안 다음 2가지(또는 그 .. 2020. 7. 6.
주요우울장애 상담 중 만나는 대부분의 내담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우울이다. 우울도 다 같은 우울이 아니다. 우울은 주요우울장애, 지속적 우울장애, 월경전기불쾌장애, 파괴적 기분조절곤란장애 등으로 구분된다. 이곳에서는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DSM-V에 의한 진단기준에 따르면 2주 연속, 이전의 기능 상태와 다른 변화를 보여, 우울한 기분이거나 혹은(또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을 체험해야 하며 다음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 주요우울장애라고 진단을 내린다. 1.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 기분에 대해 주관적으.. 2020. 6. 15.
우울과 나 AI 시대에 발을 들여 놓은 인간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정신 건강 상의 문제는 우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과의 올바른 소통을 소홀이 하는 순간 인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은 우울의 숲 안으로 빠져들 수 있다. 그런데 우울은 모두 다 같은 우울이 아니다. 그 증상에 따라 혹은 일어난 시기에 따라, 혹은 성별에 따라 여러 가지 우울로 분류되어 표현되어 진다. ​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의 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신질환의 진단 도구 중 하나는 DSM-V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라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정신의학회가 2013년에 개정한 정신질환 분류 목록으로서 이것의 판단 기준에 따라 우울의 진단이.. 2020. 6. 6.
Corona Blue 이겨내기! Corona로 야기된 우울, 아니 우울이 아니어도 이런 심리적인 불안과 공황의 상황을 깨쳐 일어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현실의 상황을 바라보며 이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추천해 보고자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 부정적인 환경에 감싸여 지내게 되어 부정적인 정보와 부정적인 대화에 노출되어 있는 당신!!! 이제 그 부정적인 곳에서 나와 긍정의 세계로 자신의 마음을 옮겨 놓도록 하자!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결코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낼 수가 없다. 즐겁고 재미 있으면 박수를 치게 된다. 하지만 박수를 치면 마음에 즐거움이 만들어 진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시도하자!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에 휘감겨 있음을 느끼게 되었을 때 이라고 크게 외치며 복식 호흡을 하고 그.. 2020. 5. 30.
Corona Blue! 영어의 Blue는 과연 어떤 뜻을 담고 있을까? 영어에서 Blue란 단어 안엔 파란이란 뜻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창백한, 여의치 않은, 비관적인, 낙담한, 의욕을 상실한, 우울한과 같은 뜻도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영어권의 사람들이 자신의 우울을 나타낼 때 Blue란 단어를 사용해 표현한다. 즉, I feel blue라고 하면 난 우울감을 느낀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 Corona Blue! ​ Corona Blue란 결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IVID-19로 인해 생긴 우울이란 뜻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지구 상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우울!! ​ Corona로 인해 사람들은 경제적인 위기감을 체험하고 있다. 직업을 잃어버렸고, 경제활동이 위.. 2020. 5. 30.
우울에서 벗어나기 AI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 인간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정신 건강 문제는 무엇보다도 우울이다. 많은 이들이 우울을 단순히 감기에 비유하지만 이는 우울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우울은 자살로 이르게 하는 심각한 병이다. 이러한 우울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지면을 빌려 우울에 대처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 받아들여야 산다! 우울은 감기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감정이나 성격적인 것이 아니라 병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지나갈 것이란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느끼고 인식하고 그래서 무엇인가 선택하여 행동해야 한다. ​ 알려야 산다! 우울임을 스스.. 2020. 5. 30.